함평군 나산면, 취약계층 위한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 전달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호우 피해 여부도 세심히 점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28일(월) 09:14
함평군 나산면, 취약계층 위한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 전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 나산면이 무더위와 폭우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에 나섰다.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24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산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산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30가구에 만두, 영양죽 등 간편 조리식품을 담은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도 점검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특히, 냉방 기기 사용 현황과 누수 여부 등 생활 여건도 함께 확인했으며, 나산면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검토해 추가적인 복지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문과 밀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식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식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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