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사랑愛 보금자리’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 전해 장애인․독거노인 3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4일(목) 16:28 |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사랑愛 보금자리’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 전해 |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 2곳, 독거노인 가구 1곳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욕실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장애인가구에는 안전바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였으며, 누수로 손상된 천장과 벽체에는 전문 방수공사를 실시하고 도배, 장판 교체, 전등 리모컨 스위치 설치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이 함께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5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곰팡이로 얼룩진 벽면, 낡은 전선, 어두운 조명등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생활 공간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실제로 방수공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수년간 천장에서 물이 새서 장판이 젖고 곰팡이가 생겨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말끔히 고쳐주니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활동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순종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주거복지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