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힐링버스킹 데이 공연팀 모집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및 지역 예술인 공연 기회 확대 일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3일(수) 12:53 |
‘힐링버스킹 데이’는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악기연주, 노래, 마술, 춤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다.
올해 공연팀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적합성, 대중성, 수행 능력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심사 시 북구 거주자와 청년(19~39세) 예술인을 우대한다.
최종 공연팀으로 선발되면 9월~10월 중 일곡제1근린공원과 동심어린이공원에서 40분 내외의 공연을 제공하게 되고 실비 수준의 지원금(개인 25만 원, 2인 이상 팀 50만 원)을 제공받는다.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 필요 물품 등은 공연팀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공연 시 생활소음기준(60dB 이하)을 준수해야 한다.
힐링 버스킹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구비서류와 공연 영상자료를 이메일(ssonyh@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예술과(☎062-410-8478)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힐링 버스킹데이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모집에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