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의 조속한 수해 복구에 정책 역량 총동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시설복구, 금융 지원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22일(화) 09:31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22일 08시 기준, 전국 8개 전통시장 약 412개 점포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3개, 광주 2개, 대구 1개, 경기 1개, 경남 1개 시장에서 점포 침수 등이 발생하였으나,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피해 및 복구 상황을 계속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긴밀한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조사를 통해 침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된 당진 전통시장(170여개 점포), 삼가시장(70여개 점포)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 직원 등이 투입되어 폐기물 처리, 현장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노용석 차관도 17일 당진 전통시장, 20일 합천 삼가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상인들로부터 직접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지자체(충청남도, 당진시, 경상남도, 합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집중호우 피해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중기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통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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