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초복 맞이 수박 나눔 및 수해 점검 활동 전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1일(월) 13:37 |
![]() 함평군 신광면, 초복 맞이 수박 나눔 및 수해 점검 활동 전개 |
함평군은 21일 “신광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난 18일 ‘시원한 초복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광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및 지붕 파손, 농경지 유실 등 피해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과 신광면사무소 직원들은 차량에 수박을 싣고 각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는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장영식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함께 돌본다는 마음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수박으로 작지만 시원한 위로를 드리고자 했다”며,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살피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면은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가구 냉방물품 지원, 고립 위험가구 사전 발굴 등 다양한 여름철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