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과 학대피해아동보호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보호와 회복을 위한 협약 진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18일(금) 16:54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이사장 한울)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이사장 한울)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해 온 학대피해아동쉼터 사업 종료에 따라, 이후 지자체의 위탁 공모를 통해 더좋은이 해당 쉼터의 수탁자로 선정될 경우, 굿네이버스가 향후 3년간 쉼터 운영의 안정성과 아동의 지속적 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권리 보장과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 회복, 권리 보장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다. 또한, 보호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보호를 강화하고,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며, 필요한 자원 및 정보 공유에 협조하는 것을 약속했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보호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협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울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 이사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며, “함께하는 협약을 계기로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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