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삼계탕 전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14일(월) 15:41
순천시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삼계탕 전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양갑회)는 지난 10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행복담은 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34가구를 직접 방문해 닭백숙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했다.

양갑회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폭염 등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살피는 밀착형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2013년부터 매주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복담은 사랑의 반찬배달’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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