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봉황면 새마을회, 2025 효사랑실천 경로잔치 개최 50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정성 가득 음식으로 이웃사랑 나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14일(월) 13:09 |
![]() 나주시 봉황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봉황농협 문화센터에서 ‘2025년 효사랑실천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
이번 ‘효사랑실천 운동’ 행사는 경로효친 의식 고양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봉황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풍성한 음식 나누기와 다채로운 공연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최명수 도의원, 김양기 면장, 홍영섭 시의원, 손귀동 노인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했다.
이날 봉황면민들은 풍물놀이, 하모니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무안군 운남면 소리타 고고 장구팀이 찬조 출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봉황면 신석마을 소망농장(대표 전용국)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구운 계란을 후원하여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봉황면 새마을지도협의회장(회장 한철호)과 새마을부녀회장(회장 박득초)은 “어르신 들을 모시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로효친 문화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50개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오랜 세월 자식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웃음 가득한 ‘살기 좋은 행복나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