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달빛갤러리, 포토저널 단체전 《18 SEC.》 개최 “찰나의 빛으로 영원을 기록하다”…8월 24일까지 전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14일(월) 13:01 |
![]() 여수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사진전 《18 SEC. - 포토저널 18인의 시선과 빛으로 쓴 시간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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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여수와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저널 회원 18인이 다양한 사진 기법으로 담아낸 여수의 풍경과 일상을 조명한다. 보도 현장의 기록을 넘어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으로 구성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8 SEC.》는 셔터가 눌리는 1초 미만의 찰나의 순간들이 사진 속에서 영원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작가 18인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여수의 빛과 바람, 시간과 사람을 포착해 관람객에게 여수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는 “찰나의 빛으로 기록된 여수의 모습이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으로 휴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 달빛갤러리(☎061-661-08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토저널 여수·순천지사는 지역의 일상과 자연, 사람들을 사진을 통해 기록하며 사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