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송태규 정책자문위원장, 몽골 고비사막 100마일 울트라마라톤 완주 전라북도 올림픽 유치 염원 담아 사막을 달리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10일(목) 17:35 |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송태규 정책자문위원장, 몽골 고비사막 100마일 울트라마라톤 완주 |
이번 대회는 몽골 고비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계적인 극한 레이스로 고온·건조한 기후와 거친 지형 등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국제 울트라마라톤 대회다. 송 위원장은 이번 도전을 전라북도의 올림픽 유치 염원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로 삼았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과 전라북도체육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송 위원장은 평소 철인3종 경기와 꾸준한 헌혈을 통해 건강·나눔·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완주는 전북 문화·체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송 위원장은 완주 후 “사막을 달리는 모든 순간이 전라북도의 꿈과 닮아 있었다.”며, “Let’s Move, From World to Jeonju”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세계 무대에서 전북의 이름이 더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작지만, 진심 어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는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한 글로벌 위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전북형 올림픽 유치 전략’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송 위원장의 도전은 그 첫걸음을 알리는 상징적 사례로 향후 관련 사업과 연계한 전북 스포츠 홍보 활동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