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현장 중심 복지 실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10일(목) 17:07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현장 중심 복지 실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 신광면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신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임의석)이 지난 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 6명이 참여해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 지원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 분도 소외 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어르신께서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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