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율포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및 수난구조훈련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10일(목) 16:38
보성소방서, 율포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및 수난구조훈련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피서지인 율포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율포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7월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보성소방서 119구조대원 1명, 회천지역대원 3명, 민간자원봉사자 3명으로 일일 7명이 배치되어 활동한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 회천지역대, 의용소방대, 의용소방대 드론수색팀 등이 참석했으며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대응교육 ▲익수자 응급처치 교육 ▲인명구조훈련 ▲수상구조대원(수변안전요원) 자체 교육훈련 등이다.

‘119수상구조대’ 주요 임무로는 ▲해수욕장 수상·수중 인명구조 ▲위험요인 사전 탐색 및 제거활동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이용객 편의 제공 ▲수변 예찰활동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여름철을 맞아 보성군의 주요 피서지인 율포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군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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