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9곳 ‘유망 강소지역기업’ 지정 초기창업패키지·글로컬대학30 연계…대학의 기술·인력 인프라로 지역 강소기업 성장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08일(화) 16:10 |
![]() 국립순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9곳 ‘유망 강소지역기업’ 지정 |
창업지원단(단장 최정민)은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 핵심 과제인 ‘강소지역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정된 기업은 △크리포 주식회사(대표 김대헌),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 △주식회사 세인솔루션(대표 김소영), △케이피지랩 주식회사(대표 김영곤), △주식회사 엔에스알에너지(대표 김진영), △스쿨모아 주식회사(대표 김학태), △미래B&T(대표 나중빈), △디랩주식회사(대표 서대원), △주식회사 엠티티글로벌(대표 신동하) 등 총 9개사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첨단소재, 문화콘텐츠, 스마트팜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들로, 재조합 단백질 정제기술, AI 해상풍력 지원설비 안전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및 저장장치,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분리형 프레임 구조 맨홀 안전커버 등 첨단소재 분야, 출입관리 시스템, 교육용 키오스크, 웹·앱 기반 디지털 정보서비스 등 문화콘텐츠 분야, 미생물 효소제 및 면역력 강화제, 농업용 액상 복합비료 등 스마트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시장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정된 기업은 국립순천대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인프라, 전문인력, 제품 개발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기간 이후에도 이들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 내 기업지원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정은 대학과 지역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모델’의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향후 글로컬대학30의 정책 방향에 따라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