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가족 치유와 힐링이 되는 가족 통기타교실 운영 『통기타 선율로 마음과 마음을 잇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08일(화) 13:45 |
![]() 광양교육지원청, 가족 치유와 힐링이 되는 가족 통기타교실 운영 |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가족 간의 공감과 협력, 치유와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55가족 121명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12주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초 코드 익히기, 곡 연주, 가족 합주, 미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즐기는 기초 음악교육과 더불어 감정 표현, 협력, 공동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주말 두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주제로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를 연주하며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지고, 멜로디에 감정을 실으며 오해는 풀리고 이해는 깊어질 것이다.
이에 참여한 학부모는 “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대화시간도 줄고, 함께 공유할 수 이야기 거리도 마땅치 않아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았는데 마음과 마음을 잇고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 따뜻한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적극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우리 광양 지역 학부모님들이 가족 단위 캠프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우리 광양에서 특색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기타 연주를 접목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치유와 힐링이 되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