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개최

소통과 경청을 통한 마을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6일(일) 18:11
서귀포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에서는, 2025년 7월 3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면 12개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치안간담회는 지난 6월 12일 남원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 되었으며, 경찰이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마을리장과의 치안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범죄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탄력순찰 등 경찰이 추진중인 제도를 설명하였다. 또한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이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 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귀포경찰서는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269건을 직접 해결하고 마을 농가 주변 블랙박스형 CCTV를 254대 설치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을 전개하며 주민의 불안요소를 해결하였다.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 대해 안덕마을 주민은 “경찰이 직접 주민에게 의견을 들어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김재호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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