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2025한.지.샘 한자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혜를 전하는 한자수업 세대가 함께하는 인문 아카데미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4일(금) 17:10
광양교육지원청, 2025한.지.샘 한자교육 아카데미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학생·교사·학부모의 인문소양 함양과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한.지.샘 한자교육 아카데미」를 7월 3일(목), 광양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광양 관내 초·중등 교원, 학부모,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사성어와 지인논세(知人論世)’를 주제로 고대 인물과 역사 속 교훈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사성어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교훈 ▲인물 분석을 통한 시대 읽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고사성어의 의미를 되짚고 삶에 적용해보는 시간이 뜻깊었다. 한자가 단순한 암기가 아닌 사고력과 인문적 성장을 돕는 도구임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한자교육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주용한 인문 교육의 시작점이다.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인문소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한자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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