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내 유일 여성 (예비)창업자 경진대회 1,131팀 참여, 대상을 받은 ㈜비욘드디엑스 정소진 대표 등 40팀 수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04일(금) 15:02 |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하였으며(경쟁률 28: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영예의 대상(중기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K-POP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글로벌 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AI기반 재개발, 재건축 조합 운영관리(DX) SaaS 시스템을 개발한 ㈜이제이엠컴퍼니의 윤의진 대표, ▲ 치매 예방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 ㈜보이노시스의 신정은 대표, ▲AI 기반 의료기기 성적서 검토 및 인허가 서류 작성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최조영 씨(예비창업)가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는 포상과 함께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수상자 중 상위 26개팀에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섭 차관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기술 기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산실이 되었다”며,“창업 이후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여성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