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2025 북구자활한마당 성료

“같이 하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
북구 3개 자활센터 공동 주관, 500여 명 참여… 교류와 화합으로 자립 기반 다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4일(금) 09:47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2025 북구자활한마당 성료 (사진제공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철진)는 2025년 7월 2일(수), 광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2025 북구자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지원하고 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마련되었으며, 자활사업 관계자 총 5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명랑운동회, 집중해 함께 공을 쳐올리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같이 하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의 주역인 참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립 의지를 다지는 화합과 격려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신은수 북구청 통합돌봄국장, 북구의회 의원, 북구의 3개 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자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자활사업 활동 영상 시청 ▲자활 유공자 시상 ▲참여자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장기자랑과 운동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체험하였다.
응원하며 즐겁게 웃고 있는 참여자들 /사진제공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의 한 자활참여자는, “같이 응원하고 몸풀기하며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니 덥지만 웃음이 나고, 함께 일하는 동료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하루가 저에겐 큰 에너지가 되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던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자활 한마당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활근로 참여자의 정서적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자활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활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관리, 공동체 기반 활동 확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자활사업의 품질과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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