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2일(수) 12:00
부안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부안군은 2일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안군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공학기술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 안건 2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 결과 산사태취약지역 2개소가 추가 지정돼 군은 총 54개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게 됐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산림 재해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장마, 태풍,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군의 재산과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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