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 ‘함께장터’ 위한 두 번째 나눔 실천 2일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기부금 1000만 원 후원·지난 3월 이어 두 번째 기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02일(수) 12:03 |
전주시와 휴비스는 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승덕 휴비스 전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비스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휴비스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추진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함께장터’ 취지에 따라 전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비스는 국내 화학섬유 생산량 1위이자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8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견기업이다.
휴비스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위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추진해온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도 누적 1억7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휴비스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휴비스의 모든 임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휴비스와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장터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 ‘함께장터’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시민 참여형 나눔 소비 운동으로, 기업·공공기관·시민이 함께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