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실태 조사원 2명 모집

7월 11일까지 접수… 현장 방문 통해 감축활동 이행 여부 직접 점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1일(화) 09:11
제주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이행실태 조사원 2명(기간제 근로자)을 7월 1일(화)부터 7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자, ▲운전면허(2종 보통 이상) 소지자로 승용차 운전이 가능한 자 등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sh92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교통량 감축활동을 신청한 기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주차장 유료화, 승용차 부제 운영 등 실제 이행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12개 업체가 감축활동에 참여해 총 11억 3,900만 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실적을 거두며 제도의 인센티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제주시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량 감축활동 현장을 점검할 조사원을 채용하여 교통량 감축 제도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겠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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