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2025 Energy & Science School 교육봉사활동 성료 5주간 과학·에너지 융합 체험으로 미래 인재 꿈 키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30일(월) 20:20 |
![]() 나주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2025 Energy & Science School 교육봉사활동 성료 |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나주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5~6월 중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5회기 운영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 원리와 에너지의 미래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총15시간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에너지·과학 기초 실습: 전해질 연료전지 이해 및 소금물 자동차 제작, 초전도 이해 및 자기부상열차 제작, 환경·생명과학 체험: 지구온난화 이해 및 환경보호 포스터 제작, 유전자조작 이해 및 DNA 추출 실험, 정보기술 응용: 다양한 센서 원리 이해 및 음성인식 자동차 제작, 현장 견학: 전기 안전 및 전력 설비 견학,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생회 소속 대학생 멘토 40여 명과 한국전력나주지사장을 비롯 많은 직원이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였고,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매성중학교 1학년 박하윤 학생은 “직접 만든 음성인식 자동차가 움직였을 때 너무 신기했고,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친절한 대학생 멘토 언니 오빠들이 학습코칭과 진로상담도 해줘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더 많은 친구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생들은 “미래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많은 활동대학의 인재와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나주시사 송재근 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에게 진로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나주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융합형 교육 활동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천 중심의 교육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5 Energy & Science School'은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중심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