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2회 정기회의 개최 특화(공모)사업 5건 상반기 추진 현황 보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도 병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30일(월) 16:49 |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2회 정기회의 개최 |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특화사업 및 공모사업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협의체는 상반기 동안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탄생花’ 찾아가는 생일잔치 ▲‘황혼의 美’ 감동 장수사진 촬영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등 5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위원들은 하반기에도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협의체가 보유한 지정기탁 후원금 현황과 나눔가게 운영 실적이 공유됐다. 위원들은 신규 나눔가게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지원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며 “주변에 있을지 모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행동하는 분들이 바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라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민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