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위해 기재부 찾아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위해 행정역량 집중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6월 30일(월) 13:06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3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기재부의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역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전 군수는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양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140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집중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제방 월류로 인한 인근 마을과 농경지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안전 확보와 농업 생산 기반 보호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

전춘성 군수는 “정부의 강도 높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지역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도, 우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기재부가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9월 초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예산 심의 과정에 끝까지 대응해 우리 군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번 기재부 심의를 거쳐 최종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진안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군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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