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수상인명구조 전문 교육 실시

40여명 7일간 “생명을 지키는 훈련” 현장경찰관 참여, 실제 재난 상황 가정 구조법 등 교육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6월 27일(금) 11:38
광주경찰청, 수상인명구조 전문 교육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경찰청은 여름철 재난사고 증가에 따른 경찰관의 현장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 현장 대응력 향상과 생존 능력을 하고자 ’25. 6. 18.(수) ~ 27.(금) 현장 경찰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상 인명구조 전문교육’을 7일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생존수영 2일(6. 18. ~ 19), 인명구조 5일(6. 23. ~ 27)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생존 및 구조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수영 미숙자도 기본적인 생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했으며, 수상구조 전문기관인 광주 광산구 소재 남부대 응급구조학과와 시립 국제수영장 강사진의 지도하에 수중 인명구조법, 구명환 등 장비운용, 심폐소생술(CPR) 등 실전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경찰관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단순한 치안을 넘어 전방위적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직접 물속에서 구조 훈련을 해보니 정확하게 판단하고,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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