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1동, 사천 향촌동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 등 상생 발전 응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23일(월) 14:55 |
이번 행사는 각 주민자치회장 공로패 상호 수여, 기념품 교환, 자매결연 기념 영상 상영, 주민자치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 간 신뢰와 연대를 재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총 2백만 원) 상호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0월에는 향촌동에서 동구를 방문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계림1동 마을축제’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연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계림1동과 향촌동의 20년 우정은 미래 협력의 밑거름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는 20년간 문화·관광·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4월 주민자치회 교류 행사 ▲8월 삼천포 청년트롯 가요제 초청 ▲10월 충장축제 및 계림1동 마실길 축제 상호 참석 ▲사천 유람선 체험을 통한 ‘2025 사천방문의 해’ 공동 홍보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참여를 통해 총 2백만 원의 기부도 주고받는 진정성 있는 우정을 실천해 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