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

“1년에 한 번 검진으로 치매예방 하세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6월 23일(월) 14:40
한 여수시민이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사를 받고 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치매안심센터에서 75세(1950년생)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초기 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무료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연계 시 진단 비용의 8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 인식표 ▲사전 지문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소득 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기저귀 등)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061-659-54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 조기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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