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TF 학교현장 제1차 회의 개최

농어촌 유학 시범사업 추진상황 점검, 교육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 논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6월 23일(월) 10:18
서귀포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23일 신례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전담조직) 학교현장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강옥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신례초등학교를 방문하였으며, 학교장과 교직원, 신례1리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전체 회의 때 제안한 사항에 대한 논의와 농어촌 유학 시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등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 유학 시범 운영 추진 현황 ▲소규모학교 육성 지원사업 기준 완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통학구역 조정 등으로 전체 회의에서 주요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가 공유되었고,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학교는 교육의 공간을 넘어 마을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웃음이 마을의 희망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라고 밝혔다.

강옥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학교 및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은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참여 학교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학교별 특성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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