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휴관 중에도 쉼 없이 ‘BOOK-BUS’ 운영

북버스 및 예약대출 서비스로 시민 독서 공백 최소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6월 16일(월) 08:51
탐라도서관, 휴관 중에도 쉼 없이 ‘BOOK-BUS’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3.24~9.23.)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북버스(BOOK-BUS)’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버스(BOOK-BUS)’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책을 읽고 체험하는 ‘작은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는 이동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영화(DVD)상영, ▲자율 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에서는 신청 공문(전자문서)이나 팩스(728-858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탐라도서관은 휴관 기간에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도서를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무인 반납기를 통한 도서 반납도 상시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갖추어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휴관 중에도 ‘BOOK-BUS’와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에게 동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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