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 상생의 날 실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병들의 특별한 외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23일(금) 14:25 |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5월 23일(금) 부대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지역 상생의 날」을 실시했다. 도산동 일대 카페를 찾은 장병들이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상사 박성현)
|
‘지역 상생의 날’은,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황룡동·도산동 일대) 식당에서 식사하는 날로, 임무 특성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장병들은 배달 음식, 도시락 주문 등의 방식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1전비는 지역 상생의 날 행사를 통해 1,400여 명의 장병이 황룡동·도산동 일대 지역업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지역 상생의 날 행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가치가 연간 1억 4,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전비는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카페의 위치와 메뉴 등을 사전에 장병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지역 화폐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와 일정액 환급 기준 등을 교육함으로써 적극적인 소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이후에는 장병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지역업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생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를 계획한 최원빈(소령) 계획처장은 “평소 부대 임무 수행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길을 고민해 왔다”며, “금일 행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평소 지역 환경정화 활동,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군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