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분기 회의 개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20일(화) 17:04
화순군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분기 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화순군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순갑 · 민간위원장 최낙선)는 지난 5월 15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현황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복지기동대장 겸직) ▲특화사업 추진 현황 공유 ▲1분기 회의 시 발굴된 취약계층 주거개선 건 처리 결과 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장을 겸직하는 차기 민간위원장 선출에서는 주민 대다수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낙선 민간위원장이 연임되었으며, 민·관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이어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첫 번째 사업은 『추억이 꽃피는 우리동네 담기』로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지역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해 아카이빙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 보존에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

두 번째 사업은 『시원한 여름김치 나눔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사랑과 온정을 전파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보호 체계 강화와 촘촘한 복지 망 구축에 목적이 있다.

최낙선 민간위원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해결사로서 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 안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평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순갑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협의체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복지공동체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사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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