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위한 지하수 관례체계 강화 지하수 보조측정망 5개소 추가 설치…총 44개소 운영 수위·수질 등 관측 선제적 관리로 안전성 확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19일(월) 16:26 |
![]() 익산시 |
익산시는 지하수의 안정적 이용과 효율적 수질 관리를 위해 지하수 보조측정망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수 보조측정망은 수위 변동, 수질 변화, 수원 고갈 여부 등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시설이다. 측정된 데이터는 무선통신망을 통해 전송돼 하수 오염 및 고갈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다.
지하수는 무분별한 사용이나 관리 부재 시 물 부족, 수질 악화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보조측정망을 기존 39개소에서 44개소로 확대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측정망 확대 설치는 지하수 보전과 효율적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