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 지원활동 전개 시민 자원봉사로 현장 지원 이어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19일(월) 15:35 |
![]()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 지원활동 전개 |
화재가 발생한 5월 17일 오후부터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180여 명은 소방본부 지휘소가 차려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 200m 인근 지점에 임시 텐트를 설치하고, 소방대원 등 현장 인력에게 도시락과 컵라면, 생수, 음료 등을 제공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매캐한 연기 속에서도 생수와 음료 운반, 식사 준비 및 배식, 현장 청소와 정리,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방진 마스크 배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봉사활동은 화재 발생 당일부터 시작되어, 화재 진압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광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필품과 간식, 식수 등이 지원본부를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이를 분류 및 공급하여 긴급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강은숙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지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