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취약가구에 ‘안전+복지’맞춤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19일(월) 14:41
보성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율어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보성소방서 제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5월 19일, 보성군 율어면의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보성군 율어면 소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율어면 맞춤형 행정복지팀 등 12명과 119생활안전순찰대원 등 소방대원 3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가스타이머 설치 ▲화재안전진단 ▲집 주변 환경정화 ▲생활 불편 사항 해소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수혜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복지기동대와의 협업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지켜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 또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복지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과 ‘복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사례로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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