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고창편 개최 “고창에서 자연과 걷다!”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이킹 축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19일(월) 10:22 |
![]() 고창군, 제4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고창편 개최 |
이번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사십리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명사십리 일원까지 총 18.8㎞의 코스를 걸었다. 국가대표를 지낸 국내 유수의 하이커들이 트레일 러닝 입문자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메인 후원사인 아디다스 테렉스 트레일 러닝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졌다.
숙영지이자 1일차 도착 지점인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아웃도어 패션, 기어, F&B등의 브랜드가 부스로 참여하고 디제잉 퍼포먼스, BBQ 파티, 래퍼 넉살 등의 아티스트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
전국에서 모인 약 6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로 인해 자연 속에서의 걷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갯벌의 생태경관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탁 트인 명사십리 해안선을 따라 서해랑길 41코스를 걷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고창의 숨은 보물 같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전문 하이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이킹 체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