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관계기관 협력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광주광역시민과 함께하는 피싱범죄 예방 홍보활동 전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19일(월) 10:16
광주경찰청, 관계기관 협력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피싱범죄「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성착취 영상통화(몸캠피싱)」예방·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피싱범죄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고 공감하여, 피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공모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모전은 ’25. 5. 19. ~ 7. 31.(74일) 기간에 걸쳐 영상(숏폼), 포스터(손그림·웹포스터·카드뉴스), 표어(슬로건)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도 응모 할 수 있다. 공모전은 광주경찰청 홈페이지(www.gjpolice.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종료 후 심사를 통해▴대상 1명(70만원)▴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명씩 총10명(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2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발표되며, 광주경찰청,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식 홍보 콘텐츠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에 활용 될 예정이다.

피싱범죄는 서민경제와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한 악성 사기범죄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 또는 지인 등을 사칭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미끼로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로서 ’24년은 전국적으로 20,839건 발생(피해금액 8,545억 원), 광주지역은 436건 발생(피해금액 205억원)에 달하는 만큼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여 피싱범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하여 피싱범죄 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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