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지역 우수 소상공인 21개사 참여 5월 16일~25일까지 10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15일(목) 09:19 |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동행축제는 정부·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에는 전국적으로 총 1.3조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24년~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장미로 물드는 하루, All Day Rose’를 주제로 낮에는 장미의 화사함, 밤에는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장미의 매력을 선보이며 아침부터 밤까지 장미로 물드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콘셉으로 개최된다.
그간, 광주전남중기청은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동행축제를 연계해 축제 인지도 제고, 방문객 증가, 판매전 참여기업 매출 증대 등 여러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특산품판매전을 운영하여 효과가 지속될 예정이다.
곡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생산자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전에는 멜론과 곶감을 비롯해 토란가래떡, 토란국수 등 21개소, 96개 품목의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17일(토)~18일(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kbc우리동네좋드만마켓’ 방송되는 라이브커머스를 축제현장에서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란파이, 냉동옥수수, 토란미숫가루 등 지역 우수제품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하여 곡성기차마을시장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일환으로 ‘칙칙폭폭 야시장’이 열린다.
‘칙칙폭폭 야시장’은 장미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기념품, 특산물 등을 선보이며 저녁 시간대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노래자랑,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야시장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순석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직무대리는 “동행축제기간 다양한 지역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면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