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전북 잠재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술 기반 잠재기업 대상 참여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2일(화) 11:23 |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축산업(농생명바이오,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과 연계된 기업 총 37개 내외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인증 취득, 마케팅, 공정개선 등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지역 핵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잠재기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잠재초기기업’(창업 후 만 1~7년, 24년도 결산 기준 매출 1~50억)과 ‘예비선도기업’(상시근로자 10인 이상, 3년평균 매출액 50~400억)으로 구분되며, 선정된 기업은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R&D 패키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잠재초기기업은 24개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2천만원, 예비선도기업은 13개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신화철강’은 기술사업화 전략 컨설팅을 통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를 획득하고, 이후 정부 지원사업 및 정책금융 연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아이팝’은 시제품 제작을 계기로 매출과 고용의 증가 및 수출 실적과 함께 국내외 기술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사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패키지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RMS(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 관리시스템, https://smtech.go.kr/region/rms)을 통해 4월 17일(목) ~ 5월 2일(금)까지 약 2주간 신청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술 기반의 자율 성장환경 및 주력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수립과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주축산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