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제주대 지식재산 사업단과 교육 협약 체결

창의성과 미래 대비 능력 키우는 협력 체계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18일(금) 10:22
대정여고, 제주대 지식재산 사업단과 교육 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16일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과 발명‧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미래 사회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명‧지식재산‧창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추진, 국제교류 협력, 정보 및 자료 공유,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정여고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식재산과 창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미래 산업사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여고는 지난해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5년간 연구학교 운영 모델은‘세상을 바꾸는 힘, 글로벌스타트업 교육을 통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은 해당 모델의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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