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눠요 캠페인 전개

“작은 기부, 큰 행복“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발굴 나눔문화 확산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16일(수) 10:54
강진군 신전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눠요 캠페인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신전면에서는 지난 15일 제35회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함께 뜻깊은 복지정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면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눠요. 작은 기부,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체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형 소액 기부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힘이 되는 복지정책, 신전면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부스를 찾은 면민들은 간단한 체험 행사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가는 즐거움을 누렸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경품권 뽑기 이벤트’는 참여 열기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품권을 통해 다양한 홍보물품이 배부되었고, 이를 통해 복지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날 김순옥 협의체 위원장은 “신전면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기기부는 월 1만 원부터, 일시기부도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복지기동대가 항상 주민 곁에 있다”며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강조했다.

한마음을 모아, 온도를 올려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참여형 퍼포먼스에서는 강진원 군수와 유경숙 군의원이 무대에 올라 복지 메시지를 함께 외쳤고, 주민과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응원의 구호를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복지는 도움의 손! 힘들 땐 129!”, “도움이 필요할 땐! 신전면이 함께합니다!” 등의 구호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복지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전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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