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 운영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5개소 → 6개소로 확대 운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11일(금) 17:24 |
![]() 전북특별자치도 |
도는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14일 군산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없었던 군산시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사업계획서 및 현지점검 등 심사 결과를 검토 후 도에서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하게 됐다.
소아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지정된 진료요일 및 진료시간*에 따라 주로 경증 질환을 진료하며, 응급상황 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부터 운영시간 등에 따라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아진료 활성화지역, 소아진료 관심지역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강화된다.
한편, 노창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로 부모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취약시간 대 소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소아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