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 설명회 개최 5개 대학 연합 융합전공·비교과 프로그램 안내에 재학생 관심 집중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09일(수) 15:26 |
![]() 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 설명회 개최 |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국립순천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으며,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당 융합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 교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이수 학점에 따라 ▲나노디그리(12학점) ▲부전공(21학점) ▲복수전공(36학점)의 형태로 전공 이수가 가능하다. 또한, 참여 대학 간 컨소시엄 교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경우 ▲컨소시엄 마이크로디그리(12~15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순천학 프로젝트 ▲취·창업 동아리 운영 ▲글로벌 캠프 ▲지역문화콘텐츠 현장탐방 등이 3차 연도에 운영될 예정이며, 교과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는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조래철 사업단장은 “5개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간, 전공 간 장벽을 허물고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3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디지털 인재 양성 컨소시엄으로,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주관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