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사회단체장, 영광군 영광읍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의지 다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3월 12일(수) 12:04
광양시 광영동 사회단체장, 영광군 영광읍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영동 사회단체장들이 영광읍과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광영동 사회단체인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6명의 사회단체장과 영광군 영광읍 이장단 20명, 영광읍 직원 40여 명이 동참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였다.

이번 교차 기부는 두 도시 간의 지역 명칭인 광영이라는 글자 앞뒤를 바꾸면 영광이라는 접점을 통해 상호 기부를 추진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광영-영광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두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운동’의 추진에 동참함으로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2,000만 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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