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식 나주소방서장,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점검에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12일(수) 10:09 |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점검에 나서 |
20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난 11일 나주 관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점검을 점검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은 긴급차량 출동 시 교차로 신호를 조작해 목적지까지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 지역은 나주소방서 앞에서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 입구 사거리까지 5개 교차로 2㎞ 구간, 나주소방서 앞에서부터 이창사거리까지 10개 교차로 2.4㎞ 구간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도로인 나주목사고을시장 ~ 이창사거리(왕복,12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신향식 소방서장은 지휘 차량에 직접 탑승해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돼 긴급차량 출동 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결과 속도 개선 및 통과시간이 단축되며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이다”며 “소방차량 긴급출동신호시스템 도입으로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