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 해빙기 대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3월 12일(수) 10:01
구례소방서, 해빙기 대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7일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전남사무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얼었던 땅이 녹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등산로·도로·하천 주변에서는 낙석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가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낙석발생으로 긴급 조치된 지역과 급경사지·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탐방객 및 군민의 안전을 재확인하였으며, 탐방객 대상으로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편, 김석운 서장은 “요즘처럼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소방서나 가까운 관청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해빙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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