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 1주년 새 도약 준비 ‘25 장기요양요원 등 돌봄종사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처우개선 사업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09일(일) 20:02 |
![]() 제주특별자치도 |
지난 1년동안 센터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 인식개선을 위해 ▲권리침해 상담창구 운영(14건) ▲도민 대상 캠페인(26회 2,011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돌봄 아카데미(9강좌 51회 867명 참여)를 진행했고, 건강관리 및 증진사업으로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5강좌 36회 376명) 등을 운영했다.
전체 이용자 3,254명 중 47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에서도 평균 92.5점으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기존의 장기요양요원 교육과 역량강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미종사자에 대한 취업 정보제공 및 상담, 종사자들의 심리․정서 치유 및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기요양요원의 노동권 보호와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권익보호 상담창구」를 통해 변호사와 노무사의 무료상담을 지원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권리침해를 예방하고 법적 해결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도내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요원들의 소통공간으로서 건강증진, 역량강화, 인식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지역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