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운항관리센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위한 안전대책 회의 개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체계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06일(목) 16:52 |
![]() 목포운항관리센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위한 안전대책 회의 개최 |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항 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여객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기상 악화 시 운항통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봄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관계 기관들은 여객선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터미널 및 승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객선사와 운항관리센터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조시원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최근 잇따른 해양사고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진 만큼, 여객선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승객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만큼, 기상 상황에 따른 운항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