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실시

2025년 상반기, 감량의무사업장 일반·휴게음식점 등 71개소 일제 점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3월 06일(목) 09:36
김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 폐기물 양을 감량하고 재활용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300제곱미터 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평균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 총 71개소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처리 준수 여부, △ 처리실적 보고 신고 여부, △ 감량의무사업장용 전용 칩 사용 여부, △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및 보관상태, △ 신고대상 업체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 및 적정 처리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점검을 통해 김제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감량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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