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추진 스마트기술로 안전 강화… 화재감지·비상벨·스마트 정류장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05일(수) 09:35 |
![]() 정읍시 |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연지시장(연지동·수성동) 일원에 화재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IOT 기반 ‘스마트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화재감지기는 연기, 불꽃, 온도 변화를 감지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고 점포주와 119 상황실로 신속하게 전파된다. 또한, 실시간 화재 감지 센서를 통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돼 긴급출동이 이뤄진다.
추가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모텔, 좁은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 등 취약지역 39곳에는 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에어커튼 등이 포함된 ‘스마트 버스정류장’ 2곳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