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물문화 포럼 준비모임 개최

물 문화 확산을 통한 수 치유 관광 활성화에 기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25일(화) 13:53
진안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진안군은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가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진안군은 관내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물포럼은 미래 물 관련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물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 촉진 및 소통의 채널로 이번 물포럼 확산을 위한 준비 모임을 통해 진안군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국물포럼, 서울대학교 등이 뜻을 하나로 모아 물 문화를 통한 상생의 물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자원을 활용한 진안군 치유 산업 발전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이 되는 동시에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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